[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코로나 3차 대유행 여파로 자우림이 단독 콘서트를 내년 1월로 연기했다.
자우림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단독 콘서트 '잎새에 적은 노래' 일정을 내년 1월29일~31일로 연기했다.
기존 예매자의 회차와 좌석은 동일하게 유지되며, 변경된 일정에 참석이 불가한 관객들은 인터파크 고객센터를 통해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또 자우림은 공지문을 통해 팬들에게 거듭 감사와 양해를 구하면서 “부디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새해에 뵐 수 있길 바라며, 무엇보다 방역 지침을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 새로운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안전한 환경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자우림의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는 뉴스토마토에 “공연 즈음 선보일 예정이었던 동명의 싱글 발매도 공연 일정에 따라 미뤄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자우림 단독 공연 '잎새에 적은 노래' 포스터. 사진/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