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9일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박민표 변호사와 홍은주 교수를 사외이사로, 서대석 전 농협은행 부행장을 비상임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민표 변호사는 서울동부지검 검사장과 대검 강력부장을 지낸 법률분야 전문가이며, 홍은주 교수는 iMBC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한양사이버대 경제금융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언론·경제분야 전문가다.
서대석 전 부행장은 농협중앙회 자금운용부장, 농협은행 자금운용본부 부행장을 역임한 바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선임으로 이사회 구성원 수를 9명으로 회복하게 됐다. 옵티머스 사태 이후 사외이사였던 박철 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와 박상호 전 삼일회계법인 고문이 사임한 바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