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하나카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신규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했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을 받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였다. 소비자패널제도가 대표적이다. 하나카드는 소비자의 의견을 듣고 패널로부터 얻은 제안 토대로 약 390건의 개선 사항을 현장에 적용했다. 또 부서 간 ‘신속대응시스템’ 운영해 보이스피싱, 유사수신업체 사기, 명의 도용 등에 대한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밖에 상대적으로 금융취약 계층의 편의성을 높이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 분기별 소비자보호 관련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정여진 하나카드 소비자보호부 과장은 "이번 CCM 인증 취득을 통해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하나카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카드가 ‘소비자중심경영(CCM)’ 신규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하나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