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GM대우의 채권은행들이 1조1200억원 규모 GM대우 대출금 만기를 1개월 더 연장해주기로 결정했다.
2일 채권단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오는 5일 만기가 되는 1조1200억원 규모의 GM대우 대출금 만기를 1개월 더 연장해주기로 했다. 채권단은 지난 5월부터 GM대우의 대출금 만기를 1개월씩 연장해주고 있다.
산업은행은 미국 GM본사와 GM대우의 장기 성장 방안을 놓고 협상 중이며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면 대출금을 회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