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우리카드가 금융보안원의 '국가공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카드가 국가공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지난 28일 금융보안원 본사에서 진행된 인증식에서 허정진(왼쪽) 우리카드 부사장과 김영기 금융보안원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우리카드
ISMS-P 인증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 국내 금융권 최고 수준의 인증제도이다. 해당 인증을 획득하려면 정보보호 관리체계 80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22개 기준에 대해서 금융보안원의 정밀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이번 ISMS-P 인증은 우리카드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신뢰성과 보안시스템 안정성을 높게 평가받은 성과다. 특히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위험관리 △보호대책 적용 및 관리 △개인정보 라이프사이클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비대면 사회가 가속화되면서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보호 체계 운영과 함께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