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세대 인생 재설계 돕는다…'강서 50플러스 센터' 조성

중장년층 위한 창조·교류·성장 등 다양한 공간 구성

입력 : 2021-01-11 오전 11:49:36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서울 강서구는 중장년층의 인생 2막을 지원하는 '강서 50플러스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서구는 11일 5060세대들의 인생 재설계와 사회공헌활동을 돕고자 등촌3동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강서50플러스센터를 조성했다.
 
강서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층을 위한 창조, 교류, 성장이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지하 1층 '창조의 장'은 목공, 공예 등 넓은 공간이 필요한 교육이 진행되는 공동실습과 디지털미디어 교육이 진행되는 디지털미디어실 등으로 구성됐다.
 
1층 '교육의 장'은 상담, 소모임, 휴식, 정보교류 공간인 50+라운지와 지역네트워크의 장으로 활용될 50+살롱으로 이뤄졌다. 2층 '성장의 장'은 경력개발과 창업, 자기계발을 든든하게 지원하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센터는 일, 사회공헌, 가족, 재무, 건강 등 인생을 재설계할 수 있는 '인생설계사업'부터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력개발사업'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커뮤니티사업' 다양한 취미와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조성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강서50플러스센터가 5060세대의 가치를 높여주는 진정한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며 "5060세대들이 멋진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서50플러스센터 전경. 사진/강서구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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