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국민카드는 이날치 밴드와 협업을 통해 'KB국민 탐나는전 체크카드' 홍보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제주도 지역화폐와 체크카드 기능을 결합한 ‘KB국민 탐나는전 체크카드’ 사용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치 밴드와 댄스팀이 제주도에서 카드를 사용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의 희망을 북돋는 메시지를 내용에 담았다. 특히 △제주도민 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 발급 받을 수 있는 점 △10% 추가 적립 혜택 △편리한 신청 절차 등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그려냈다.

 

음악은 이날치 밴드가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제주 민요와 판소리를 접목해 카드 정보를 흥겹게 풀어냈다. 또 제주도 출신 안무가 김설진이 댄서로 참여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소화한 점도 눈에 띈다.

 

이날치 밴드에 소속된 장영규 프로듀서는 "판소리 심청가 중 용왕이 심청에게 잔치를 베푸는 대목을 제주도의 토속민요인 서우젯 소리 선율에 얹었다"며 "KB국민 탐나는전 체크카드가 제주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KB국민 탐나는전 체크카드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언택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ESG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