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지난 5월 일본의 경상흑자 증가세가 예상보다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재무부가 8일 발표한 5월 경상수지흑자(속보)는 전년동월 대비 8.1% 감소한 1조 2053억엔 이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조 3282억엔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무역서비스수지는 3472억엔의 흑자로 39.2% 증가했다.
이 중 무역수지가 3910억엔의 흑자로 0.6% 감소했고, 서비스수지는 438억엔의 적자(전년동월은 1439억엔 적자)였다.
소득수지는 9287억엔의 흑자로 21.1%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