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LG전자(066570)가 29일 2020년 4분기 실적발표후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MC(모바일)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해 "지난주 보도자료 통해 말한 바와 같이 현재와 미래 경쟁력을 냉정하게 판단해 사업 운영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며 "현재는 구성원의 고용 안전성을 최우선 원칙으로 두고, 시너지 여부, 재무적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MC 사업 방향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인 만큼 현재까지 확정된 것은 없다"며 "또 사업 방향에 대한 최종 결정 시점도 아직 밝히기 어렵다. 최종 결정되면 빠르게 알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