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제약회사 제넥신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31분 제넥신은 전 거래일 대비 6,900원(7.11%) 오른 1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우정원 제넥신 사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가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높은 반응률을 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제넥신은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해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을 기존 'GX-19'에서 'GX-19N'으로 변경, 새로운 백신 후보물질로 처음부터 다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새로운 후보물질인 GX-19N은 기존 후보물질인 GX-19와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해 안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