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청호나이스는 정수, 냉수, 온수, 미온수에 얼음, 커피까지 먹을 수 있는 ‘청호 에스프레카페’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가로 29cm의 슬림한 사이즈에 정수와 냉수는 물론 에스프레소와 티까지 제조가 가능하다. 싱크대 위에 올라가는 카운터탑형 제품으로 정수 2.4ℓ, 냉수 1.6ℓ, 온수 0.57ℓ, 얼음 0.52㎏의 넉넉한 용량도 자랑한다.

 

청호 에스프레카페는 기존 휘카페 시리즈와는 다른 캡슐 모듈을 적용했다. 적절한 추출압력을 통해 쓴맛은 줄이고 커피 전체의 균형감과 부드러운 맛을 구현해 이상적인 커피 추출 밸런스를 형성한다. 에스프레소, 룽고, 아메리카노, 소프트아메리카노 4가지 스타일의 커피와 티 추출까지 터치 한번으로 가능하다.

 

또한 3중겹의 구조로 제작된 캡슐을 도입해 캡슐 내 원두분말의 산화를 방지했으며 영국의 환경인증인 ‘BPA FREE 인증’을 취득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역삼투압(RO) 멤브레인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0.0001마이크로미터 기공 사이즈의 초정밀 분리막을 적용, 물 속에 남아있는 유해 오염물질을 깐깐하게 걸러준다. 이전 모델인 휘카페-Ⅳ 엣지 대비 정수량이 약 50% 증대된 ATCR 필터를 적용했고 일일 제빙량을 40% 증가시켜 언제든 풍부한 물과 얼음을 빠르게 제공한다.

 

살균기능 작동 시엔 내장된 전극 살균기에서 생성된 전기분해 살균수가 저수조 및 얼음을 생성하는 제빙노즐까지 흘러 물과 얼음 위생도 강화했다. 하이브리드 온수시스템도 적용돼 전기 요금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