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26일 임원 전형위원회를 열고 이관섭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상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관섭 전 차관
이 신임 상근부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행정고시 27회 출신으로 산업부에서 산업정책실장, 에너지자원실장 등을 거쳐 산업부 차관을 마지막으로 공직에서 물러났다. 2016년부터는 한국수력원자력 대표이사로 근무한 바 있다.
전형위원회는 "이 상근부회장은 경제·산업 전반에 걸쳐 이해도가 높고 무역업계를 위해 일한 경험이 있는 검증된 인사"라며 "무역업계의 코로나19 극복과 수출활력 회복을 도와줄 적임자"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