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161390)지(이하 한국타이어)가 BMW코리아에서 운영하는 ‘BMW 드라이빙센터’의 시승 차량에 대한 타이어 독점 공급을 2021년까지 이어간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연장계약을 통해 BMW 드라이빙센터가 개장한 2014년 8월부터 7년 연속 드라이빙센터 트랙 및 주행 프로그램에 사용하는 시승 차량에 타이어를 공급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BMW 드라이빙센터에 공급되는 타이어는 서킷 주행에 최적화된 ‘벤투스 레이싱’ 상품군의 ‘벤투스 RS-4(Ventus RS-4)’를 비롯해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 상품군의 ‘벤투스 S1 에보3(Ventus S1 evo3)’, ‘벤투스 S1 에보3 SUV(Ventus S1 evo3 SUV)’와 겨울용 타이어 ‘윈터아이셉트 프리미엄’ 상품군의 ‘윈터 아이셉트 에보3(Winter i*cept Evo3)’ 등 총 9개 패턴이다.
한국타이어는 BMW 드라이빙센터에 7년 연속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해 쌓아온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통해 BMW 드라이빙센터를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뛰어난 핸들링, 우수한 접지력과 제동력 등 최상의 주행성능을 발휘하여 BMW 고성능 파워트레인의 강력한 힘을 완벽하게 노면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BMW 드라이빙센터는 29만1802m² 면적에 최장 2.6km에 이르는 드라이빙 트랙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개장 6년만에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국내 최대의 드라이빙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