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JT저축은행이 예술문화 종사자를 지원하는 아트셰어링(art sharing) 프로그램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JT저축은행,이 지역 예술 활성화 차원에서 아트셰어링 프로그램 진행한다. 사진/JT저축은행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성남미술은행이 보유한 지역 예술가 작품을 JT저축은행 본사에서 전시하기로 했다. 고객이 직접 방문하는 2층 영업점에는 정상현 작가의 '데칼코마니(Edition: 1/3)', 서성근 작가의 '생명의 유희, 멜론' 등을 비치한다. 임직원 사무실에도 여러 작품을 선보인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지역 예술인의 활동에 도움이 되고 싶어 아트쉐어링 프로그램을 이어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은 물론 지역사회까지 두루 살피는 상생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JT저축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이번 전시를 통해 방문 고객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더 나은 근무 환경 조성으로 임직원의 업무 능률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