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SK매직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에서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등 총 9개 제품이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 제품은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뉴 와이드 식기세척기 △올클린 공기청정기 △코어360공기청정기 △보더리스 인덕션 △더블 플렉스 인덕션 △그랜드 정수기 △올인원 오븐 △가습기 총 9개 제품으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의 수상 성적으로 역대 최대 수상 실적을 거뒀다.
작년 9월 '2020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받은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는 세척, 건조뿐 아니라 평소 식기 보관까지 가능하다는 제품 콘셉트를 반영해 간결하고 직선적인 디자인으로 고급스럽고 전문적인 이미지를 연출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어360 공기청정기도 지난 3월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밖에 업계 최초로 상판에 감각적인 '사하라 블루컬러' 글라스를 도입한 더블 플렉스 인덕션과 화구 간 경계를 없애고 다이아몬드 커팅과 슬림 메탈 프레임을 더한 보더리스 인덕션도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SK매직 관계자는 “앞으로도 SK매직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매직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제품. 사진/SK매직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