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염재인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장 초반 혼조세로 출발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장 초반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5(0.01%) 하락한 3194.08로 출발했으나, 곧 상승 전환해 9시10분 현재 0.21% 상승한 3200.43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64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245억원, 44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운수장비(1.22%), 통신업(1.04%), 운수창고(0.95%) 등은 오르고 있으며 기계(-0.14%), 서비스업(-0.25%)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90(0.30%) 오른 1016.80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57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59억원, 30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섬유·의류(1.26%), 기타제조(1.05%), 제약(0.79%) 등은 오르고 있으며 종이·목재(-1.80%), 출판·매체복제(-1.31%) 등은 내리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원 내린 1117.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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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재인 기자 yj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