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염재인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1(-0.07%) 내린 3215.42에 거래를 종료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78억원, 3372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이 4533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 지수는 의약품(-2.16%), 비금속광물(-1.10%), 운수장비(-0.89%) 등은 내렸으며 철강금속(4.83%), 전기가스업(1.59%), 건설업(1.40%) 등은 올랐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9.05(-0.88%) 미끄러진 1021.01에 장을 끝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579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83억원, 127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지수는 유통(-2.28%), 제약(-1.86%), 통신장비(-1.84%) 등이 내렸으며 운송(4.48%), 정보기기(3.00%), 음식료·담배(1.40%) 등은 올랐따.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13.2) 대비 2.8원 하락한 1110.4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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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재인 기자 yj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