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비씨카드가 녹색제품 구매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5월 한 달간 전국 올가홀푸드 직영점 및 바이올가 매장에서 녹색제품을 비씨그린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에코머니 포인트를 5배 적립해준다. 적립 대상 상품은 △환경표지 제품(기존 5% → 변경 25%) △저탄소 인증제품(기존 6% → 변경 30%) △저탄소 농산물 제품(기존 9% → 변경 45%) 등이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적립 한도 제한이 없지만 기프트 카드 및 백화점 입점매장 사용분은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환경부에서 지정한 녹색특화매장(올가홀푸드 방이점)에서 제로웨이스트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결제 금액의 10% 청구할인도 해준다. 포인트 적립 이벤트와 중복 적용 가능하다.
장길동 비씨카드 영업본부장은 “친환경 소비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와 같이 시작한 그린카드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면서 “BC카드는 환경부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ESG경영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씨카드가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사진/비씨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