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비씨카드가 결제금융플랫폼 '페이북'에 펀드 간편투자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비씨카드가 결제금융앱 '페이북'에 편드 간편투자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비씨카드
펀드 간편투자 서비스는 AI 등 다양한 주제의 국내 펀드 상품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기능이다. 최소 1000원 이상부터 일회성 투자가 가능하다. 매월 지정된 날짜에 일정 금액을 설정하면 정기 투자도 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간편투자 서비스를 통해 올해 말까지 투자를 완료하면 다음 달 20일까지 투자금액의 1%, 최대 10만원을 페이북 머니로 증정한다. 예컨대 이달 300만원을 투자하면 다음 달 20일까지 3만원의 페이북 머니가 적립된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페이북에서 신한금융투자 CMA를 최초 개설한 고객에게는 페이북 머니 1만원을 추가로 준다"고 설명했다.
단 혜택을 받으면 신한금융투자 CMA 계좌를 보유해야 한다. 계좌는 페이북 '금융'에서 비대면으로 5분 안에 개설할 수 있다. 아울러 신한금융투자 CMA 계좌를 페이북 선불전자지급수단인 페이북 머니 충전 계좌로 등록도 해야 한다.
오성수 마이데이터사업본부장은 “페이북 고객들을 위한 쉽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이데이터 기반의 멀티 페르소나 맞춤형 금융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