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신한카드는 ‘참신한글판' 문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참신한글판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외벽에 설치된 글판이다. 완전하게 새롭다는 뜻의 '참신한'과 신한금융그룹의 진정성을 나타내는 '참, 신한' 두 가지 의미가 담겼다.

 

신한카드는 글판 교체 시점에 맞춰 문안 공모전을 개최키로 했다. 주제는 활기차고 시원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공감 문구다. 이달 23일까지 2주간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신한페이판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직접 창작한 문구 혹은 시·수필·공연 대사 속 추천하고 싶은 문구를 자유롭게 선택해 1인당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심사 기준은 주제적합·창의·파급성 등이다. 당선작은 이달 28일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대상(1명)은 창작 문구로 당선될 경우 신한기프트카드 100만원권, 추천 문구로 당선되면 50만원이 주어진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각각 두 작품 선정된다. 당선자에게는 신한기프트카드 30만·20만원권이 시상된다. 또 응모자 중 2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도 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문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함께 나누고 싶은 삶의 한 문장으로 채워질 참신한글판의 이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