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손준호, 신성록, 전동석이 코로나19 완치 소식을 전했다.
신성록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10일 신성록이 이날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생활 치료센터에서 퇴소했다고 밝혔다. 손준호 소속사 싸이더스HQ와 전동석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배우의 코로나19 완치 소식을 전하며 두 배우가 일상으로 복귀했다고 했다.
지난달 23일 손준호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면서 그가 출연 중인 뮤지컬 ‘드라큘라’의 일부 배우와 스태프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신성록과 전동석은 처음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재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를 했다.
이로 인해 ‘드라큘라’는 공연을 하는 것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하지만 세 배우가 코로나19 완치 소식을 전하면서 오는 18일 첫 공연을 앞둔 뮤지컬 ‘드라큘라’가 다시 정상적으로 무대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손준호와 함께 방송을 진행 후 확진 판정을 받았던 박세리 역시 9일 코로나19 완치 소식을 전했다.
신성록 완치.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