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현대건설(000720)은 국내외 현장에서 임직원 및 협력업체의 품질의식 제고와 품질 건설문화 정착을 위한 `2021 상반기 퀄리티 위크(Quality Week)`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퀄리티 위크는 전 직원 및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품질캠페인으로, ‘품질기본 중시 업무문화 확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처음 시행했다.

 

평소 실천하기 어려웠던 품질활동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품질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인식 개선에 효과가 있었으며, 참여자 만족도 높아 올해부터는 정기적으로 열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품질업무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직원들을 위해 회사의 품질제도, 현장 품질업무 등 궁금증을 품질관리실에서 직접 답변해 해결해주는 ‘품질 고민 상담소’도 새롭게 운영한다. 또 ‘품질 4행시 챌린지’, ‘품질관리실이 쏜다’ 등 다양한 품질참여 이벤트로 임직원들이 고객만족을 위한 현장 품질강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7대 품질규범‘을 제정하고 포스터로 제작해 114개 국내 전 현장에 배부했다.

 

현대건설은 이밖에도 스마트 건설 확대를 위한 모바일 및 웹 스마트 통합 검측시스템 ’큐포켓(Q-Pocket)‘ 개발, 협력사와 근로자 품질교육 강화 등 품질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