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안양시청 전자회의실에서 휴비츠가 경기도 안양시, 세이브더칠드런과 취약계층 아동 검안·시력교정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인권 휴비츠 상무, 황규학 안양시 복지문화국장, 임용순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장. 사진/휴비츠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안광학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비츠(065510)는 경기 안양시, 세이브더칠드런과 취약계층아동 검안 및 시력교정 지원사업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휴비츠는 안광학 진단기기 제공 및 검안 버스 운영 등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검안 검사 및 시력 교정 등 시력 보호 예방활동을 후원하며 안양시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에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과 검사와 진료가 어려운 아동들에게 시력교정 및 블루 라이트 차단 안경 지원, 눈 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아이건강' 선물키트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임용순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장은 "지역 아동에 관심을 가지고 아동의 눈 건강과 밝은 미래를 위해 후원을 결정해 주신 휴비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안양시 취약계층 아동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많은 활동을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인권 휴비츠 상무는 "안과진단기기, 검안기 등 회사의 다양한 안광학 사업을 활용해 회사로부터 창출되는 사회적 가치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