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SK매직은 현재 판매 중인 자사 정수기 판매 동향을 확인한 결과, 얼음정수기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SK매직에 따르면 얼음정수기 대표 모델인 ‘올인원 직수 얼음정수기’는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160% 이상 증가했다. 지난 4월 판매량도 전년 대비 170%를 넘어서며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른 실내활동 증가와 가정에서 사계절 냉음료를 즐기려는 이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얼음정수기 판매 비중도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분기 기준 전체 정수기 판매량에서 얼음정수기가 차지하는 비율은 22%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그 비율이 36%까지 치솟았다.
이에 SK매직은 지난 4월부터 얼음정수기를 소재로 한 TV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할인 프로모션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얼음정수기 시장 1위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SK매직 정수기 담당 상품PM은 “SK매직은 직수 및 얼음정수기 시장 1위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전체 정수기 시장 1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인원 직수 얼음정수기. 사진/SK매직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