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사이다 캔디&젤리. 사진/롯데칠성음료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칠성사이다가 캔디와 젤리로 변신한다.
롯데칠성(005300)음료는 칠성사이다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디저트 형태로 재해석한 한정판 ‘칠성사이다 캔디& 젤리’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캔디는 칠성사이다 고유의 청량한 맛과 탄산의 느낌을 그대로 담은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사이다 병 모양으로 만들어진 젤리는 제품 속에 사이다가 들어있어 씹었을 때 사이다가 터지는 맛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패키지는 칠성사이다 병 제품을 재해석한 레트로 디자인의 투명 용기로 소장 가치를 높이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이 용기 안에 개별 포장된 캔디와 젤리를 각각 담아 2본입 세트 단위로 판매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제품의 소비 과정에서 재미와 즐거움을 추구하는 펀슈머 소비 트렌드에 주목했다. 이에 장수브랜드 칠성사이다를 캔디와 젤리로 선보여 맛과 색다른 재미를 모두 찾는 소비층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사이다 캔디&젤리는 오리지널 칠성사이다를 함유한 국내 최초 탄산음료 콘셉트의 캔디와 젤리”라며 “앞으로도 음료 브랜드를 넘어 다양한 시도를 통해 소비자분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