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화신(010690)이 현대기아차그룹 플랫폼 통합의 대표 수혜주라는 증권사의 평가에 힘입어 강세다.
27일 오전 9시12분 현재 화신은 전날보다 5.08%(650원)오른 1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거래일 0.8% 상승한데 이은 추가 상승세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화신에 대해 현대기아차그룹 플랫폼 통합의 대표 수혜주라며 목표주가 1만7400원을 신규 제시했다.
박인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통합 소형 플랫폼 샤시의 60%를 수주하는 화신은 경쟁사 대비 탁월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며 " 현재 40%인 국내공장 물량 시장점유율이 오는 2013년 53%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현대차는 현대기아차그룹의 플랫폼을 오는 2013년까지 6개로 통합해 차종을 개발한다는 플랫폼 통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