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늘부터 65~74세 접종

백신 1차 접종 65만432명, 2차 접종 29만1118명 완료

입력 : 2021-05-27 오전 11:55:06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서울시 65~74세 어르신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으로 27일부터 시행된다. 다음달 7일부터는 60~64세가 접종 대상이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6월 접종 순서를 놓치면 하반기 모든 시민의 1차 접종이 끝난 후에 다시 순서가 오게 된다"며 "어르신 등 접종 대상자는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꼭 사전예약 후 접종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65만432명, 2차 접종은 29만1118명이 완료했다. 이는 거주 인구수 약 960만명 대비 각각 6.8%, 2.9%다.
 
백신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50만4970회분, 화이자 5만9790회분 등 총 56만4760회분이 남았다.
 
65세부터 74세까지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 27일 오전 서울 중구 인제대학교 백병원을 찾은 한 어르신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표진수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