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10일(현지시간) 미국 간판 프로그램 '엘렌쇼'에 출연해 신곡 'Alcohol-Free(알콜-프리)' 퍼포먼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Alcohol-Free'는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하고 작곡가 이해솔이 편곡에 참여한 서머 댄스곡이다. 남미의 해변을 떠올리게 하는 나일론 기타와 타악기에 트렌디한 사운드, 후렴 가사에는 달콤한 와인과 칵테일 이름들을 담아 재미를 더했다.
아홉 멤버는 하와이안 느낌의 의상을 입고 살랑이는 웨이브, 정열적인 라틴 댄스 동작이 어우러진 무대로 여름 축제 분위기를 낸다.
앞서 그룹은 전날 컴백 프리미어 라이브 'With TWICE : Tasting the 'Taste of Love(위드 트와이스 : 테이스팅 더 '테이스트 오브 러브')'에서 "콘셉트는 청량함과 정열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색다른 매력을 구현했다. 듣는 분들이 시원하고 신나는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트와이스는 11일 오후 1시(미국 동부 시간 0시) 타이틀곡 'Alcohol-Free'를 필두로 'First Time'(퍼스트 타임), 'Scandal'(스캔들), Conversation(컨버세이션), 'Baby Blue Love'(베이비 블루 러브), 'SOS'(에스오에스), 지난해 12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CRY FOR ME’(크라이 포 미)의 영어 버전까지 총 7곡이 수록된 새 앨범 'Taste of Love'를 정식 발매한다. 이번 신보는 선주문 수량 50만 장을 돌파했다.
트와이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