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지난달 일본의 실업률이 4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총무성이 30일 발표한 6월 완전실업률은 5.3%로 전월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했다.
완전실업자수는 344만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4만명 줄어들며, 2008년 10월 이후 20개월 만에 감소를 보였다.
이 중 근무처의 인원 정리와 파산 등으로 실직한 경우는 20만 명 줄어든 반면, 개인사정으로 실직한 경우는 8만명 늘었다.
취업자수는 6280만명으로 20만명 감소하며 29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