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헬릭스미스(084990)는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헬릭스미스는 지난 2012년 6월 첫 인증을 받은 뒤 2015년과 2018년 3년마다 인증 연장을 받았다. 올해 역시 심사를 통과해 2024년까지 3년간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되면 ▲약가 우대 ▲R&D 우대 ▲세제 지원 ▲규제 완화 ▲정책자금 융자 ▲인력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신규인증 심사는 2년마다 실시되고 심사를 통과한 기업은 3년간 인증 지위가 유지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3일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받은 45개사를 발표했다. 45곳 중 헬릭스미스 등 40개사가 재인증을 받았다.
헬릭스미스 유승신 대표이사는 “이번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은 헬릭스미스의 기술력이 우수하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재입증하는 좋은 계기”라며 “꾸준히 쌓아온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엔젠시스를 비롯한 자사의 파이프라인에서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