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서민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해 전북은행과 연계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48개 저축은행에서 연계대출 상품을 선보인다. 전북은행에서 거래가 어려운 소상공인 및 개인 고객 등은 저축은행으로 연결돼 담보·신용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전북은행과 저축은행은 긴밀한 연계대출 협업관계를 구축해 금융 서비스 이용에 애로를 겪는 서민과 중소기업 등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저축은행중앙회는 우리은행, 수협은행, 대구은행 등과도 연계대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앞으로도 타금융기관과 제휴망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저축은행이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전북은행과 연계대출 출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좌측부터)조정연 저축은행중앙회 상무, 이규완 삼호저축은행 대표, 양순종 스타저축은행 대표, 박재식 중앙회장, 서한국 전북은행장, 이봉남 부행장, 권오진 부행장, 이태수 영업본부장. 사진/저축은행중앙회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