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소속 배우 류경수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SF영화 ‘정이’(가제) 제작이 확정됐다.
‘정이’는 기후변화로 더 이상 지구에서 살기 힘들어진 인류가 만든 피난처 쉘터에서 내전이 일어난 22세기, 승리의 열쇠가 될 전설의 용병 ‘정이’의 뇌복제 로봇을 성공시키려는 사람들의 얘기를 그린 SF영화다.
배우 류경수, 사진/스튜디오산타클로스
류경수는 영화 ‘항거’와 드라마 ‘자백’ ‘이태원 클라쓰’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 작품마다 전작과는 180도 다른 변신을 선보여왔다. 그는 ‘정이’에선 연합군 승리 열쇠가 될 인간형 전투로봇 ‘정이’의 뇌복제 실험을 꼭 성공시켜야 하는 연구소장 ‘상훈’ 역으로 출연한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관계자는 “류경수가 ‘정이’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사에서 계획하는 드라마 제작도 조속한 시일 내에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는 문화 컨텐츠 생산 사업 강화와 드라마 제작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 약
608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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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