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토스는 모바일 앱에서 QR체크인(전자출입명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QR체크인은 토스 앱 홈 화면의 상단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앱을 켜고 한 번 흔드는 '셰이크 기능'을 사용하면 QR코드가 자동 생성된다. 스마트폰 홈 화면에서 위젯 기능으로 QR코드를 띄우는 것도 가능하다. 토스 가입자는 별도의 본인확인 과정이 필요 없다.
백신 접종 여부도 자동으로 판별해 준다. 미접종자는 기존 QR 화면이, 백신 접종자에게는 통합 QR 화면이 제공된다. 통합 QR은 매달 거쳐야 하는 인증절차도 간소화 된다. QR체크인 서비스는 오는 12일부터 개시한다.
토스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국가 차원의 방역관리 강화에 발맞춰 새로운 전자출입명부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것에 의의가 있다"며 "전 국민이 편하게 쓸 수 있는 직관적인 통합 QR 기능을 서비스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가 'QR체크인' 서비스를 개시한다. 사진/토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