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전세계 이상 기후 현상으로 설탕, 밀 등 상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비료주들이 강세다.
4일 9시35분 현재
조비(001550)는 전날보다 1500원(14.85%)오른 1만160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지난 2일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9월물 밀 가격은 한때 부셸당 7.11달러까지 올라 2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당의 경우 지난달 말 파운드당 19.88센트에 거래돼 지난 3월 15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3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은 "밀 가격의 급 상승세는 농산물 부족을 알리는 신호"라며 "곡물 가격 인상이 농업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