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철 코오롱이앤씨 대표(오른쪽)와 유병희 스타코 회장이 ‘모듈러 건축사업 업무제휴(MOU)’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오롱글로벌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코오롱글로벌(003070)의 모듈러 건축 자회사인 코오롱이앤씨와 모듈러 건축 전문기업 스타코가 13일 모듈러 건축사업 확대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각자가 보유한 사업역량을 융합해 모듈러 건축분야의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건축 현장의 적용을 확대하기로 협의했다.
향후 구체적인 발전 계획으로 코오롱이앤씨의 모듈러 건설수행 역량과 스타코의 모듈러 기술 및 R&D역량을 결합해 OSC(OFF-SITE CONSTRUCTION, 탈현장) 분야 역량 강화사업을 적극 수행하기로 했다. 또 모듈러 공법을 통해 건설현장의 인건비 절감, 공기단축, 작업 안정성 확보, 내구성 향상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회사는 모듈러 건축사업 및 부분 모듈러 사업 그리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OSC건설 분야 전반으로 협업해 건설 생산성 향상 및 미래시장 선점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