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GS건설(006360)은 공식 유튜브 채널 ‘자이TV’와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GS샵이 모델하우스 인테리어 제품 구입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컬래버 방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델하우스에 실제 비치된 인테리어 제품을 소비자가 실시간 구매할 수 있는 방송이다.
그동안 모델하우스를 방문하거나 자이TV를 본 고객들이 인테리어를 비롯한 소품을 직접 구매하겠다는 문의가 많아 이번 방송을 기획했다. 자이TV가 모델하우스를 소개하고, GS샵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나 상품 소개, 설명 등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GS그룹의 올해 경영 방침인 '디지털 역량 강화와 친환경 경영을 통한 신사업 발굴'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건설과 유통이라는 이종 업종간의 협업과 GS그룹 관계사들이 가진 디지털 경쟁력을 공유해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컬래버 라이브커머스는 ‘세종자이 더 시티’의 견본주택을 공개하는 자이TV의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GS건설은 자이TV 구독자를 대상으로 견본주택에 진열된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50~90%까지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며, 판매수익은 기부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이번 컬래버를 기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지속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단발성 기획이 아닌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기업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의 첫 콜라보와 관련된 상세 정보를 보다 빠르게 받으려면, GS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자이TV 채널 구독 후 알림 설정을 해 두면 된다. 또한, 카카오 채널 친구추가를 통해서도 방송 직전에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