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국민카드가 통신 요금을 자동 납부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국민 리브엠Ⅱ 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카드는 국민은행의 MVNO(알뜰폰)서비스인 '리브엠' 통신 요금을 자동 납부하고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2000원 할인해 준다. 70만원 이상일 경우 월 최대 1만7000원이 할인된다.
자동 납부 신청한 리브엠 통신 요금이 2건 이상이면 통신비를 합산해 할인이 적용된다.
연회비는 1만5000원이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30일까지 국민은행에서 'LTE 든든무제한 11GB+' 요금제를 개통한 고객은 기본 요금을 개통 월 포함 24개월간 월 최대 1만1500원 할인된다. 단 신규 카드로 통신 요금 자동 납부 등록을 하고 국민은행 입출금 통장으로 국민카드 결제 실적을 보유해야 한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출시 기념 이벤트와 리브엠 카드가 제공하는 통신요금 자동 납부 할인 혜택을 이용하면 무제한 요금제를 최저 월 2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카드가 'KB 리브엠? 카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사진/국민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