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미국 R&B 스타 칼리드(Khalid)가 신곡 '뉴 노멀(New Normal)'로 돌아왔다.
노랫말 '유 윌 비 파인(You'll be fine·괜찮을 거야)'과 따뜻한 분위기의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칼리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세계인들을 위로하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뉴 노멀'은 지난 11일 미국 뉴멕시코 주에서는 세계적인 부호 리처드 브랜슨 회장이 이끄는 우주 관광 기업 버진 갤럭틱의 우주선 'VSS 유니티' 출항식에서 공개되며 세계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칼리드는 실시간 온라인 중계된 이날 출항식에서 히트곡 '토크(Talk)'와 '베터(Better)'도 가창했다.
칼리드는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을 휩쓴 R&B 팝스타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 6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3회, 그리고 그래미 시상식은 노미네이트 6회에 이른다.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신인상도 받았다. 빌보드 '핫100' 차트에는 총 서른 한 곡을 올렸다. 그 중 다섯 곡이 '톱 10'에 자리했다.
칼리드 '뉴노멀' 커버. 사진/소니뮤직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