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는 운영 전략부터 모니터링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물류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수출입 물류 전문가가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고 함께 수행해 효율을 증대하는 게 목적이다. 이에 따라 물류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물류 운영 전략 수립 △온라인을 통한 포워더 관리·신규 포워더(물류 중개사) 발굴 △디지털 솔루션을 통한 수출입 모니터링 △수출입 이력 관리·레포트 제공 등의 서비스를 한 번에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트레드링스의 디지털 관리 솔루션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진/트레드링스
최근 수출입 물류시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선박 부족이 심화하고 있다. 이로 인해 물류비 역시 매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기업들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문 물류팀이 없거나, 상대적으로 물량이 적은 중소기업의 경우 전문성과 협상력이 부족해 선박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박민규 트레드링스 대표는 "이번 신규 서비스는 최근 물류 대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통한 기업들의 근본적인 수출입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여주기 위해 출시했다"며 "트레드링스만이 보유하고 있는 수출입 데이터와 정량적인 지표를 통한 고객 밀착형 컨설팅으로 고객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수출입 업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