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LG전자(066570)는 자사가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와 소통하기 위해 기획한 Life’s Good 캠페인 관련 영상이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브랜드 철학인 Life’s Good의 진정한 의미를 MZ세대와 공유하고 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하자는 취지의 Life’s Good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뮤직 프로젝트와 무비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 중이다.
LG전자는 지난 5월 Life’s Good 캠페인의 취지와 프로젝트 참여 방법 등을 소개하는 여러 영상을 유튜브, 틱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LG전자 공식 SNS 채널에 선보였다. 이 영상들은 MZ세대의 호응을 얻으며 전체 조회수 1억회를 돌파했다는 설명이다.
LG전자의 Life's Good 캠페인 일환인 뮤직 프로젝트에서 Life’s Good 음원을 만드는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는 한국인 1명을 포함해 4명의 뮤지션을 선발하고 이들과 함께 음원을 완성해가고 있다. 사진/LG전자
뮤직 프로젝트와 무비 프로젝트는 최근 함께 작업할 참여자들을 선정했으며 Life’s Good 음원과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뮤직 프로젝트에서 Life’s Good 음원을 만드는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Charlie Puth)는 캠페인 참여자로 한국인 1명을 포함해 4명의 뮤지션을 선발하고 이들과 함께 음원을 완성해가고 있다. 뮤직 프로젝트는 1100여명의 지원자가 참여할 만큼 경쟁이 치열했다.
무비 프로젝트에 참여해 Life’s Good 영화를 만드는 잭슨 티시(Jackson Tisi) 감독도 영화 제작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 영화는 530여 명의 크리에이터가 직접 촬영해 공유한 영상들을 선별해 편집하는 옴니버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크리에이터의 이름은 영화 크레딧에 소개된다.
두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물은 8월 말 유튜브, 틱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LG전자 공식 SNS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정석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전무)는 “재능이 많은 MZ세대가 자신을 적극 표현하고 LG전자 브랜드 철학인 Life’s Good에 대한 그들만의 창의적인 해석을 널리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