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SK매직이 사무실, 카페,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최적화된 국내 최대 용량의 ‘스탠드형 직수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스탠드형 직수 얼음정수기는 직수형과 탱크형의 장점을 결합한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형 직수 얼음정수기다.
물과 얼음 모두 대용량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냉수와 온수는 많은 양의 물을 보관할 수 있도록 탱크 방식을 적용했다. 물을 보관하는 탱크는 오염, 세균, 부식에 걱정 없는 스테인리스 저수조로 설계해 냉·온수의 신선함을 극대화했다.
얼음과 정수는 직수 방식을 적용해 많은 양의 대용량 물과 얼음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다. 얼음은 직수 순간 냉각 방식으로 하루 최대 720개까지 생산할 수 있다. 기존 제품 대비 4.7배 늘린 국내 최대 용량의 아이스룸을 탑재해 최대 3.5kg의 얼음을 보관할 수 있다.
냉수 또한 국내 최대 용량으로 최대 6.5L의 물을 연속 출수할 수 있다. 온수 용량은 최대 3.5L다. 연속 출수 시 1L 단위로 출수 가능하고, 물받이 폭과 취수구 높이 등 취수 공간을 넓게 설계해 물병을 거치해 둔 상태로 편리하게 물을 받을 수 있다.
위생적인 부분도 한층 강화했다. 2개의 UV램프를 이용한 99.9% ‘UV안심케어’로 UV-C 파장대의 자외선이 5시간 마다 아이스룸 전체를 위생적으로 살균해 얼음을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다 깨끗하고 안전하게 보관한다.
얼음이 나오는 얼음 토출부는 물론 취수 코크, 취수 버튼, 물받이까지 분리형 구조로 설계해 누구나 손쉽게 분리 세척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스탠드형 얼음정수기로는 국내 최초로 12개월, 20개월 주기로 아이스룸을 포함한 위생 관련 부품을 무상 교체하는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필터의 경우 몸에 좋은 미네랄은 유지하고, 미생물, 중금속, 슈퍼박테리아, 노로바이러스 등 각종 유해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4단계 첨단 나노필터를 적용해 정수력과 물 맛을 동시에 잡았다.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메탈 느낌의 소재를 적용했다.
SK매직 관계자는 “앞으로도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정수기’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제품과 서비스를 계속해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매직 ‘스탠드형 직수 얼음정수기’. 사진/SK매직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