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생산자물가 0.1%상승

입력 : 2010-08-09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7월 생산자 물가지수가 전월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7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보다 0.1%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공산품이 보합을 보였으나 농림수산품과 서비스가 오르며 생산자물가가 상승했다.
 
지난 6월 0.3% 하락한지 한달만에 다시 상승으로 돌아선 것이다.
 
전년동기대비로는 3.4%상승하며 지난해 12월 1.8%로 상승전환한 뒤 8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공산품은 석유제품 1차금속제품이 올랐으나 화학제품과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가 하락하며 전월대비 보합권을 나타냈다.
 
식료품과 신선식품은 전월대비 각각 1.1%와 5.1%상승했고, 에너지는 전월대비 0.4%상승했다.
 
반면 IT는 전월대비 0.5%하락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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