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랜드’ 검정은·이유리·고은아 “조용필·나훈아·BTS 초대하고 싶어” (종합)

입력 : 2021-08-10 오후 4:11:52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 랄라랜드가 베일을 벗는다.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 랄라랜드’(이하 랄라랜드’)의 미니 간담회가 10일 오후 2시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니 간담회에는 김정은, 이유리, 고은아가 참석했다.
 
랄라랜드신동엽, 김정은, 이유리, 조세호, 고은아, 황광희가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에게 직접 노래를 배우는 원 포인트 레슨 뮤직테인먼트
 
이유리는 고은아가 발전하는 게 보인다. 멋을 부려 흉내를 내고 고음을 정말 잘한다고 했다. 김정은 역시 고은아는 백지로 참여해 선생님들로 하여금 고쳐진다. 그런데 그 다음주에 또 백지가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랄라랜드 김정은, 이유리, 고은아. 사진/채널A
 
고은아는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아이돌 출신인 남동생 미르의 반응에 대해 어디 감히 노래를 불러 민폐를 끼치냐고 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많이 배워보고 자기한테도 알려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방가네는 아직도 내가 녹화를 가고 있는 것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초콜릿이후 10년 만에 음악 프로그램에 복귀를 했다. 그는 노래에 목이 말라 있었다. 음악은 내가 못 가진 것이자 가지고 싶은 것이라고 노래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고은아는 발성이 좋고 이유리는 목소리가 예쁘다. 하지만 내가 감정이나 연륜에서 앞설 것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요즘 노래 연습만 하고 산다. 캐릭터 분석도 하고 대사도 외워야 하는데 노래 연습만 하고 있다. 근데 행복하더라체력적으로 힘들고 목도 쉬는데 보약과 삼을 먹어가면서 노래를 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덧붙였다.
 
랄라랜드 김정은, 이유리, 고은아. 사진/채널A
 
김정은은 노래방에서 트와이스 노래를 부른다고 했다. 그는 늙고 싶지 않은, 꼰대가 되고 싶지 않은 마음이다고 했다. 또한 왠만한 노래를 다 알고 있다고 노래 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신동엽이 노래를 많이 알아서 나를 가르치려고 하는데 나와 비교했을 때 동물농장아저씨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리 역시 언니가 진짜 수록곡도 다 아는 쥬크박스라고 칭찬을 했다.
 
초대하고 싶은 가수에 대해 이유리는 서태지를 꼽았다. 고은아는 이선희를 언급했다. 김정은은 이소라, 이문세, 조용필, 나훈아, BTS 등 레전드들을 우리 방송에서 만나보고 싶다고 했다.
 
끝으로 세 사람은 시청률 5%가 넘으면 버스킹을 할 것이라고 했다.
 
랄라랜드10일 오후 1030분 첫 방송된다
 
 
랄라랜드 김정은, 이유리, 고은아. 사진/채널A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신상민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