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8일
클래시스(214150)에 대해 내년에도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1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3%, 45% 증가한 1090억원, 589억원으로 전망된다”면서 “수출 호조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존 보다 14% 올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에도 해외 미용의료 기기 시장 성장에 따른 수출 증가와 내수 이연 수요 발생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클래시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95억원, 161억원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시장 기대치와 당사 추정치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라며 “해외 신규 수요 발생과 인프라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성장성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실적 개선을 지속할 경우 주가 멀티플 상장이 동반되며 견조한 주가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자료/한화투자증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