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삼성을 비롯, 대기업의 하반기 채용이 본격화된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대부분의 계열사가 참여하는 공채 형태로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삼성그룹를 비롯, 대기업의 하반기 채용이 본격화된다. 사진/뉴시스
하반기 공채는 다음달 초 원서접수에 들어가 10월 말 필기시험, 11월 면접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SK(034730)그룹은 올 하반기에 주요 관계사들이 참여하는 마지막 그룹 공채를 진행한다. 이달 말 모집공고를 내고 9월 이후 필기·면접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SK그룹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내년부터는 계열사별로 필요 인력을 수시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차(005380)그룹도 2019년부터 수시 채용 형태로 인력을 모집 중이다. LG그룹에서 분리된 LX그룹도 회사별로 하반기 채용에 들어간다.
LX세미콘(108320)은 하반기 연구개발(R&D)직 신입 석·박사와 경력사원 등 6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