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11일 유럽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전날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의 경기 회복세 둔화 진단에 하락마감한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금융주가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우리시각 오후 4시30분(현지시각 8시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46.78포인트(0.87%)내린 5329.63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연속 조정이다.
같은 시각 프랑스 CAC 40지수는 30.78포인트 (0.83%) 하락한 3700.55에 거래되고 있다. 소시에떼제네랄이 1.7%, BNP파리바가 1.1%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독일 DAX 30지수도 58.36포인트 (0.93%) 내린 6227.89로 거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코메르츠방크와 도이체방크가 나란히 1%대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