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CI. 이미지/대우건설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지난 7일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와 계약을 맺고 오픈이노베이션 전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는 건설분야 스타트업의 육성?투자, 스타트업과의 기술협업, 사내 스타트업 혁신 DNA 내재화 등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대우건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사내 벤처 육성사업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수년간 스타트업 기업과의 협업과 투자를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B.T.S(Build Together Startups)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이를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드론 전문기업인 아스트로엑스 투자 등 건설업과 관련된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투자를 실행해왔다. 대우건설은 퓨처플레이와의 협업으로 스타트업 분야에 대한 더욱 체계적인 투자와 발굴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향후 사내 벤처 발굴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사내 사업 전반의 모든 영역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스타트업 혁신에 대한 문화를 정착해 건설 분야의 혁신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