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4.43포인트(0.77%) 내린 3162.9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68포인트(0.27%) 하락한 3178.74에 출발한 이후 약보합권에서 머물렀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4190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96억원, 118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지수는 혼조세로 보험이 1%대 상승했으며, 철강금속, 통신업, 금융업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의료정밀과 서비스업 지수는 4%대 하락했으며, 의약품, 유통업도 각각 2%, 1%대 약세를 보였다. 음식료품, 기계, 건설업, 은행, 증권, 제조업도 내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7.21포인트(1.63%) 내린 1037.22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3319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94억원, 1448억원을 순매도 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247540)(2.72%),
엘앤에프(066970)(1.35%),
천보(278280)(1.10%) 등이 올랐고,
에이치엘비(028300)(-4.87%), #엘테오젠(-4.03%),
카카오게임즈(293490)(-3.76%),
셀트리온제약(068760)(-3.11%),
스튜디오드래곤(253450)(-3.1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81%),
씨젠(096530)(-2.17%),
펄어비스(263750)(-1.31%),
CJ ENM(035760)(-1.05%) 등이 내렸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8.9원 오른 1166.7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