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신축 예정인 브이원텍&소만사 조감도. 이미지/CJ대한통운 건설부문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CJ대한통운(000120) 건설부문은 지난 15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브이원텍과 소만사 신축 사옥 기공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머신비전(디스플레이 및 2차전지 검사장비 생산) 전문기업 브이원텍과 개인정보보호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인 소만사는 약 480억원을 공동 출자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 2구역 일대에 2개동의 사옥을 신축할 계획이다. 약 26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친 뒤 지하 4층~지상 10층의 업무시설 2개동이 준공될 예정이다. 공사 연면적은 3만4734㎡다.
준공 뒤에는 타 지역에 있던 각 사의 본사가 신축 사옥으로 입주한다.
한편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물류센터, 리모델링, R&D센터, 오피스, 골프장 분야를 핵심사업으로 정하고 관련 수주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서울 아이콘 청계 오피스, KT&G 청년창업지원센터, 한국콜마 서울사무소, 아난티 업무시설, KMH 고덕사옥 등 총 11건의 업무시설을 수주했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의 서장우 본부장은 “안전 시공, 품질 시공, 성실 시공을 철저히 실현해 두 회사 임직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