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한화(000880)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도 높은 이익성장을 나타날것으로 기대된다. 우주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성장성도 보유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황해수 메리츠증권 차장은 24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수급IN' 코너에 출연해 한화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그는 "한화는 2분기 영업이익이 7690억원으로 전년대비 50%이상 증가했다"면서 "하반기 주력섹터인 방산부문이 성수기에 진입하며 상반기에 이어 호실적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사일 사거리 제한이 해제되면서 우주사업으로 확장성이 올해부터 가시화될 가능성이 있어 성장성도 확보된 종목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매수가는 현재가, 목표가는 4만2000원, 손절매가는 3만3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주가는 전일보다 450원(1.29%) 오른 3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